- 작성자 관리자
- 작성일 2021-04-14
- 조회 215회
안녕하세요! :)
오늘은 '이웃과 함께하는 서초장독대'의 장(醬)관리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~
장(醬)을 담근 이후에 계속계속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!! 알고 계셨나요~~?!
작년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,
꽤 많은 정성과 관리를 계속 해주어야 메주와 소금물이 맛있는 된장과 간장으로 발효될 수 있습니다.
앞서 소개해드린 것과 같이 2021년의 서초장독대는 3/19(금)에 장(醬)을 담갔습니다!
(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연장되면서 올해에도 전문 강사님들께서 대신 담가주셨습니다ㅠ_ㅠ)
1차 장(醬)관리는 3/30(화)에 진행했는데요!
'장을 담근지 얼마 안됐는데, 무슨 관리를 해준담?'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!!
아래 사진을 보면 장을 담근날(왼쪽 사진)과 1차 장 관리를 해준날(오른쪽 사진)의 소금물 색이 바뀐거 보이시죠?!
날이 따뜻해지면서 담글 때 부어두었던 소금물의 양도 줄어들고, 소금물 색도 아메리카노 색처럼 진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!
그래서 1차 장 관리 하면서, 소금물을 더 부어주었어요~
왜냐하면 메주가 소금물 위로 나오면 곰팡이가 생겨서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.
그리고 장독대와 뚜껑도 깨끗이 닦아주었어요~
그냥 담가 놓으면 알아서 잘 발효가 되는 줄 아신분들도 계셨을텐데,
그렇지 않다는 사실!! 주기적으로 장독 상태를 봐주고, 깨끗하게 닦아주고 해야한답니다~
그래서 올해 서초 장독대는 한 달에 한 번씩, 장 관리를 진행해줄 계획입니다!
다음 장 관리(2차)는 4/20(화)에 진행될 예정인데요~
다음 장 관리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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